제목을 적어 주세요.

(theme music playing)
푸시업천개(운명개척자)
http://blog.naver.com/steelvocalco

http://blog.naver.com/steelvocalco

- 우리 여기 나와있으면 안돼
- 왜 안돼

- 너희 아버지가..
- 절대 모르실거야

혹시라도 알게 되시면..

우리 아버지 겁낼 필요없어

정말?

그래

- 들어가면 안될거 같아
- 무슨 소리야 들어가야지

나가
나가거라!

- 나가자
- 싫어

친구말 들으렴

고양이 이빨에
눈이 세개가 달려서

무섭게 생겼다던데

안 무섭네 뭐

시시해

넌 내가 뭔지 몰라

네가 마녀고
미래를 볼수있는건 알지

내걸 이야기해줘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를 겪기전까지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어하는 법이야

여긴 내 아버지 땅이야
내 땅이지

내 미래를 이야기 안하면
네 두 눈깔을 다 뽑아버리겠어

네 피

맛 보게 해줘

질문은 세 개만

대답이 맘에 들진 않을걸

난 왕자와 혼인하기로 된 몸이야

우린 언제 혼인하지?

왕자와는 안해

왕과 하지

내가 그럼 왕비네?

오 그렇지

한동안은

그렇지..

그러다 다른

젊고

더 아름다운 애가 와서

널 내동댕이치고
네가 아끼는 모든걸 뺏아갈거야

왕과 난 아이가 있어?

없어, 왕은 20명의 자식을 얻고
넌 3명의 자식을 얻어

그건 말이 안되잖아

금이 그들의 왕관이자

무덤이 될거야

이리와 그만 가자

가자고! 서세이!

가마 내려

가마 들어

이동

자리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폐하

조문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속 기다려야 할것이오

혼자 아버지와 시간을 가지고 싶소

7왕국의 영주와 귀부인들이
여기에 참석하기 위해

밤낮을 달려왔습니다만..

기다려 줄것이오

아버지는 네가 친위기사가
되는걸 원치않으셨어

그런데 넌 여기
아버지 시체나 지키고 있지

아버지가 해놓으신거
우리것이야

우릴 위해 해놓으신거
우릴 위해 계획하신 거..

저들이 뺏으려 들거야

- 전부 말야
- 저들이라니?

저기 바깥에 있는 사람들말야
우리의 적이지

아버지가 정말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인간들

저 눈위에 올려진 돌들을
보자마자 저들은

우릴 무너뜨릴
생각부터 할걸

저들은 아무 상관없어

아버지를 죽인 놈이
우리를 무너뜨린거야

그놈이 적이라고
내가 오래전부터 이야기 했는데

넌 그 놈을 싸고만 돌았지

이게 정확히 그들이 원하는 거라고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그 작은 괴물은
어디선가 숨을 들이마시고 있겠지

네가 풀어줬지?

티리온이 괴물이건 어쨌든

아버지를 일부러 죽인 놈이야

너의 어리석음이

아버지를 죽게 했고

넌 말보다 행동이 앞서잖아

뭔가 해야되겠다 싶으면
망설이질 않지

결과는 생각도 안하고 말야

봐봐

결과가 어떤지

봐보라고

아버지는 세상 누구보다
널 사랑하셨어

죄송요

난 아직도 저 망할
상자에

왜 들어가 있어야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

제가 경의 빼왔습니다

경이 잡히면
저도 잡히는거죠

경을 저 망할 상자에
두는것에

죄책감을 느꼈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상자 구멍으로 자기 똥을

밀어넣는게 어떤건지 아시오?

아뇨
전 티리온경이 똥을 집어서

바다로 던지고 한건
알고 있습니다만

펜토스?

제 동료인 일리리오 모파티스
집입니다

상인이죠

우리는 오래전에
서로가 아는 친구를 통해

만난 사이입니다

로버트 버라씨온을
재앙으로 본

사람이기도 하구요

우리는 타게리언 왕가의
재건을 도움으로서

왕국에게 최선을
가져오려 했으나

실수의 고리로 인해

우리가 여기에 이르게 된거죠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좋아진게 없습니다

웨스트로스는 자체적으로
살아나야 합니다

음

좋구만

티리온 경?

이제 아닌거 같은데 말이오

경이라는거 말이지

당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면
경(卿)일수 있겠소?

창녀 죽인거야

그렇다치고 말이지
(시즌4에서 아버지와 함께 섀이를 티리온이 죽임)

그런건 자주 있는 일이라 말이지

협해 건너면서도
술은 드셨지 않습니까

상자안에서
지금은 왜 안되오?

나라의 앞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볼땐 앞날도 똥이오

예전처럼 말이오

늘 하던대로?

그럴필요없어

습관이야

쉬

하피의 아들?

예 폐하
시체 옆에 놔두고 갔습니다

전엔 살인은 안했지 않습니까

어차피 시간문제엿습니다
폐하

정복자는 언제나 저항세력에
부딪히게 되지요

전 그들을 정복하지 않았어요
그들 스스로가 자초한거죠

그들은 우릴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럼 그렇게 보는 법을
배워야 할것이야 모사도르

가면 뒤에 숨은 겁쟁이한테
죽임이나 당할려고

목숨걸고 자유를
쟁취하진 않았을터

도시가 혼란속에 빠지는데
피라미드 위에서 얌전히

내려다 보고 있진
않을것이오

네가 잃은 병사의
이름이 뭐지?

하얀 쥐입니다. 폐하

여신의 신전에서
공식적으로 장례를

잘 치뤄주거라

하피의 아들들이
이 소식을 들을것입니다

매우 화가 날테지요

성난 뱀은 경솔한법

머리를 날리기
더 쉬운 법이다

이런 짓을 한 놈을 찾아
내 앞으로 데려와라

토르고 누도

미싼데이 힌 나스

너랑 이야기하러 왔어

왜 왔어?

하얀 쥐...

사창가에서 죽어있는걸
발견했다고 들었어

사창가에 가는
거세병이 한둘이

아니라고 들었는데

왜 그런거야?

거세병들이 사창가엔
왜 가는거야?

난 모르곘어

가봐야 돼

- 방패 올려
- 너무 무거워요

그게 안 무거웠으면
검도 못 막아

자 들어올려

일어서
다시 해보자

날 다시 노려봐
방패는 올린 상태로

아니면 내가 종 치는마냥
머리를 때려줄거야

훈련안받아도 되요?

음.. 전 신병이 아니예요

형제들중에 얼음 귀신과 센족을
누가 죽여봤겠어요?

역사속에 제가 최초일수도 있어요

- 방패 올려
- 이놈들은 확실한 규율이 필요해

늘 그렇지

밀렵꾼과 도둑놈들

군인들이 아니야

저 사람 나 싫어해요

알리서 경이
새 지휘관이라도 되는날엔..

- 저 사람은 야인들을 싫어해요

모든 야인들을요

- 우릴 내보내게 하지마요
- 확실한건 아니예요

데니스 말리스터경이 20년동안
섀도우 타워 지휘관이었어요

사람들도 많이 따르구요

알리스터경을..

샘, 우릴 내보내게
하지 말라고요

내가 말했잖아요

당신이 어디가든
나도 따라간다고요

샘은 못가잖아요
처형될텐데

- 좋아좋아. 도는거 있지마
- 이얍

방패 들어

왕께서 할말이 있으시다

춥지 않습니까?

그럴리가

내 안엔 신의 불이
함께 있단다, 존 스노우

느껴보거라

총각이니?

아뇨

좋아

폐하

윈터펠의 서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누가 윈터펠을
다스리는지 아느냐?

루즈 볼튼

음, 롭 스타크 심장에
비수를 꽂아넣은 반역자지

복수하고 싶지 않느냐?

하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폐하

하지만 전 밤의 경비대에
서약한 몸입니다

자네의 형제들과
이야길 해봤는데

- 자넬 다들 좋아하더군
- 좋은 사람들입니다

안그런 사람도 많지

장벽 북쪽으로 야인여자시체를
데리고 가던데

왜 그랬나?

거기가 그녀가 있을곳입니다

밤의 경비대 일부는
자네가 야인들에게

너무 우호적이라고 하더군

그들이 태어난 곳이
잘못된것일뿐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괴물은 아니지요

문제없다

난 내 북쪽을 훔쳐간

도둑에게서 북부를
되찾으려 한다

타이윈 라니스터가 죽었고
그가 이제 보호해주지 못할거야

루즈 볼튼을 죽여
머리를 창에 매달것이다

그러나 윈터펠을 되찾으려면
사람이 더 필요하지

밤의 경비대는
그 어디에도..

난 밤의 경비대를
말하고 있는게 아니야

난 야인들을 이야기하고 있지

폐하의 군대에
야인들을

편입시키려 하십니까?

그들이 날 따른다면
나도 그들을 받아줄것이다

윈터펠을 되찾고
북부도 되찾으면

그들의 왕국의 일원으로
선언할 셈이다

그들에게 살 곳을 주는거지

공정한 제안이다
공정한것 이상이지

만약 만스 레이더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충성을 맹세한다면 그들에게
삶과 자유를 줄것이야

그렇게 할거 같지 않습니다

넌 그를 존경하지, 그렇지 않나?

- 그를 존중합니다
- 그는 널 좋아해

- 내게 무릎꿇게 그를 설득해라
- 폐하

그러지 않으면 화형이다

언제까지 말입니까?

해질녘까지

지금은 해가 빨리
지는 시기라지

서둘러라 존 스노우

방패를 드세요

공격하십시오 주군

공격!

- 다리 꼬지 마시구요

내 아들들은
걸을수 있을 때 부터

손에 검을 쥐었는데

아린경은 위대한 전사는
못될것입니다

위대한 전사?

마비가 온 계집애처럼
검을 휘두르고 있지 않나

주군

검을 들어올리십쇼

사람에 따라서 실력이
늦게 올라오기도 합니다

아직 어리구요

13살이잖소
13살이면 전장에 나갈 나이요

- 다른 재능이 있습니다
- 그렇소?

유명한 가문 출신이죠

때론 필요한게 그거
하나일때도 있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로이스 경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제 할일을 했을 뿐이지요

다시 돌아 올땐

아린경의 실력은
일취월장 해 있을거라 봅니다

여기 계시면 안전하겠지만

그런데 실력은...

장담은 못하겠소

북부 어디쯤 가나요?

흑성에 산사의 오빠가
있다던데요

여기선 왕의길까지
말로 며칠거리예요

- 하지만 우리가
- 우리?

네가 여기 있는 이유는
제이미 라니스터경이

너에게 수도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이야기 해서야

여긴 킹스랜딩으로부터
한참 떨어져있어

널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관심없지
넌 안전하다구

- 하지만 전 아가씨의 종자잖아요
- 종자가 뭔지는 알아?

기사의 수행원요

난 기사가 아니야

그말즉슨
너도 종자가 아니란거지

뭐, 제가 어딜 가겠어요?

몰라
내가 네 엄마냐

스타크 소녀들을
찾기로 약속하셨잖아요

아리아를 찾았지만
내 보호를 원치 않았잖나

- 산사는 필요할지도 몰라요
- 입 좀 다물어줄래

네 조언따윈 필요없어

아무도 날 따라오길
원하지 않아

난 대장이 아냐
누굴 이끌 사람이 못돼

내가 원한건 내가 흠모하는
주군을 위해 싸우는 거였는데

좋은 사람들은 모두 죽고
괴물들만 남았어

(산사가 마차에 ㄷㄷ)

로이스경에겐
핑거스에 간다고 햇잖아요

그랬지

- 서쪽으로 가잖아요
- 그렇지

로이스경이 우릴 배신하려 했으면
벌써 하고도 남았어요

로이스경은 명예로운
사람일지 모르지만

그의 성엔 그만
있는게 아니야

모든 기사들과 숙녀들

마구간소녀와 시녀들까지
다 믿을수 있니?

아뇨, 그럼 마차꾼과
호위병사들은 믿으시나보죠?

아니

그러나 돈을 후하게 줬지

날 실망시키는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도 봤고 말이야

그럼 우린 어디로 가는거죠

아무나 다 믿을수있는
땅으로 가나요?

서세이 라니스터조차도
손을 뻗칠수 없는

여기서 떨어진 먼 곳으로 간단다

우리 모두에게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

폐하의 아버님은...

영향력이 대단하신 분이었습니다

대단하신 분이었죠

제가 감히 그런분을

입에 안다고 하기는
결례겠지만

존재해 있는 자체만으로도

모두를 두렵게 했던 분이시죠

정말 대단한 분이셨습니다

그대의 친절한 말에
매우 감사드리오

조의를 표합니다 폐하

이 비극.. 전 결코
배리스를 믿지 않았습니다

전 종종 경고를..

폐하

란셀
못 알아 볼뻔 했구나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제 아들놈의 행색을
사과 드리겠습니다

삼촌, 괜찮아요

그들은 스스로 참새라고 부릅니다
(란셀이 머리깎고 중이 된 상황정도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완전 광신도들이지요

물론, 종교야 자기 자리가
있겠습니다만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고인이 살아계실땐 수도엔
얼씬도 못했기도 했습니다

언젠가 청산하겠죠

저게 뭐든간에요

- 실례할게요
- 예

블랙워터의 상처는
다 아문거 같구나

치료가 필요한건
그 상처가 아니었습니다

내가 뭘 도와줄까?

절 용서해주세요

내 용서를 받아
뭘 어쩌겠다는거지?

제가 폐하를 어둠으로 이끌었습니다

네가 누굴 어디로
이끌었는진 몰랐는걸

제가 폐하를 부추겨

우리의 부적절한 관계에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왕을 모시고

멧돼지 사냥 나갔을때

포도주를 드린것도요

네가 뭔말하는지
모르겠구나

전 이제 다른 사람입니다

일곱신의 빛에서
평화를 찾았습니다

폐하도 그럴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릴 모두 굽어 보고 있습니다

자비를 조금씩
베풀려고 하죠

혹은 정의를요

그들의 세계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전 삼촌의 영혼을 위해
기도 할 거예요

타이윈 라니스터의 영혼이
네 도움이 필요한 날이라...

- 돈 지역 같이 생겼어요
- 아니야

맞아요

선 스피어가 여기 있구요

산맥이 이쪽에 있고요

그리고 여기는

선스네이크?

스톤스피어?

샌드스톤

네

샌드스톤요

바로 거기요

좋아

돈 맞네

우린 돈으로 가야되요

제 경험을 비추어보자면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을거예요

돈, 하이가든
어디든 좋을거야

여기만 아니라면

저녁에 늦었어

예의가 아주 철철 넘치시네

나 엄청 배고파

네 이름이 뭐니?

올리바입니다, 아가씨

내 오라버니가
왕을 기다리게 하여

유감인데 말야, 올리바

아가씨

좀 더 조신 하는것을
고려해보지 그래?

왜?

나에 대해 다들 아는데

어차피 모든걸 다 안다고

이런데서 조심스럽다고
모를거 같아?

어떤 경우에라도, 약혼자를
기다리게 해선 안되는거지

내 약혼자?
제발

타이윈이 죽었어

서세이와 결혼하라고
강요할 사람이 없단 이야기야

- 잘됐군
- 너한텐 별로겠지

내가 오라버니랑 그 여자랑
결혼하길 바란다고 생각해?

그녀가 나와 결혼하지 않으면
하이가든으로 가지 않잖아

킹스랜딩에 머문다는거고

넌 여기 붙들려서 서세이를
시어머니로 모셔야된단 이야기지

아마도

아마도라니?

아마도

내시, 모사꾼, 속삭임의 대가..

꼬마악마, 반쪽인간
(주거니 받거니;;)

죽기엔 더 빠른
방법도 많을텐데요

겁쟁이한텐 안그래

여러가지로 불려지지만

그중에 겁쟁이는 아닙니다

왜 날 구해줬는지
한번도 말 안해줬잖소

형님께서 부탁하시더군요

거절할수도 있었잖아

왕시해자 말을 거절하라고요?
위험한 짓이죠

날 풀어주는 만큼은
위험하진 않을꺼요

그대는 지위와 목숨
모든걸 다 감수했소

왜? 내 가족도 아니고
나한테 빚진것도 없는데

당신을 위해 한게 아닙니다

7왕국을 위해 한거죠

술주정뱅이 난쟁이가7왕국을
위해 할수 있는건 없소

전 구세주를 믿지 않습니다

다가올 전쟁에 큰 역할을
할 재능을 가진 이를 믿는거죠

다른 군인을 찾아봐야
될거 같소만

난 웨스트로스랑은 끝났고
웨스트로스도 나랑은 끝이오

당신은 많은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 위안은 거기에
들어가지 않아요

어떤 바보도 약간의 운만
따라주면

태어날때부터 권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걸 스스로 얻어내는것은
큰 일입니다

난 그런 큰 일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오

제가 볼땐 아닌데요

당신은 당신 아버님의
정치적 재능을 타고 났어요

동정심도 있구요

동정심이라? 그렇지

내 연인을 직접
내손으로 죽이고

내 친아버지를
석궁으로 쐈지

완벽하단 말은 안했습니다

정확히 원하는게 뭐요?

평화요

번영

강자가 약자를 못살게
굴지 않는 땅요

성이 생강빵으로 만들어지고

해자가 블랙베리주로
채워진다 한들

강자는 언제나 약자를
못살게 굴기 마련이오

애초에 약자를 짓밟으며
강자가 되는거거든

아마도요

아마도 우린 그런 끔찍함에
익숙해져있고

다른 방법은 없다고 생각할지도요

당신이 철왕좌에 앉는다면

세상에 고통만을
안겨줄겁니까?

내가 철왕좌에
앉을 일은 없을거요

네 그럴겁니다

하지만 당신은 다른 사람이
거기에 오를수 있게

도울수 있죠

칠왕국은 토멘보다 더 강하고

스타니스보다 온화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귀족들에겐 두려움의 대상이자
백성들에겐 힘이 될 군주 말이죠

좋은 가문 출신에
강력한 군대를 가진

수백만에게 사랑받는
통치자 말입니다

그런 사람(him) 잘 찾아보시오

제가 언제 남자라고 했습니까?

당신에겐 선택권이 있습니다
친구여

일리이오 집에서
머물면서

술 퍼마시다가 골로 가던지

아니면 저와 함께
미린으로 달려가던지요

대너리스 타게리언을
만니기 위해 말이죠

세상을 위해 싸워볼건지
결정도 하고요

미린 가는길에 술 푸다
죽는 것도 되겠소?

언제부터 거세병들이
미린을 순찰하기 시작했소?

보아하니 당신쪽 사람들이
점잖게 굴지 않은거 같소만

윤카이에서의 임무는
철저한 성공이었습니다

윤카이의 현자들은
원로원에

자유민과 이전 노예괸리자에게

자리를 내주는 걸
동의했습니다

결과의 일체의 사항은 재검토를
위해 다시 보고 될 것입니다

좋소

그들은 한가지는
허가해주길 요구했습니다

허가라니?

정치라는건 협상의 기술입니다
폐하

난 정치가가 아니오
여왕이지

용서하십시오
물론, 맞습니다

그러나, 화난 백성들보다
행복한게 다스리기 쉽습니다

난 현자들이 행복할거라
보고 있진 않소

노예제도가 그들을 부자로 만들었고
난 그걸 없앴소

노예제도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진 않았습니다

격투장을 다시 열게
해달라는거였습니다

격투장이라니?

노예끼리 죽을때까지
싸우던 그것 말이오?

여왕께서 새로 여신
지금 세상에선

자유민과 자유민끼리 싸웁니다

여왕께서 해방시킨
사람들이

그들의 기회를 위해 싸우는거죠

그들 몇을 불러서
직접 물어보십시오

격투장은 안되오

격투장을 다시 여는 것은
윤카이와 미린 모두에게

그들의 전통을 존중한다는
인상을 심어줄겁니다

인간 닭싸움 같은 전통은
존중할수가 없소

만약에- / 얼마나 안된다고
대답을 해야 이해하겠소?

내게 뭘 원하든
그걸 얻진 못할거야

내가 격투장을 열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말이지..

격투장을 새로 여셔야 합니다

뭐라고?

제 어머니는 창녀였습니다
말씀드렸죠

배로 만든 술을
좋아했어요

나이가 들면서
일거리가 줄어드니까

더 마시고 싶어했고

내가 12살이던 어느날
그녀는 날 전날밤에 떡친

노예상인에게 팔았어요

안됐구나

왜요?
난 나쁜 애였어요

크진 않았지만, 빨랐죠

그리고 싸움을 좋아했어요

그들은 격투 노예를
훈련시키는

톨로스의 한 남자에게
절 팔았고

내 첫 시합이
16살때였습니다

노예로 팔려갔고

유흥을 위해 죽을떄까지
싸우길 강요 받아놓고도

격투장을 옹호하는거야 ?

제가 여기 있는건
그 격투장들 때문이예요

전 도트라키 전사나
노르보스 사제

웨스트로스 기사처럼
싸우는 법을 배웠죠

곧 전 유명해졌고

만명이나 되는 남녀들이
제 이름을 외쳐댔습니다

제가 격투장에 발을
들일때마다요

내 주인에게 많은돈을
벌어다줬고

그는 내가 죽을때 날 노예에서
해방시켜줬습니다

그리고 용병단에 들어간거구요

그리곤 폐하를 만난거죠

폐하께선 여왕입니다

모두가 진실을 말하길
겁을 내지만

전 아닙니다

그동안 온 세상에
수많은 적을 만들어 오셨죠

그놈들은 약점을 보자마자

공격해올겁니다

폐하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당장요

그래서 내가 거세병들을
순찰시키고 있는거야

돈 좀 있는 것들
모두 거세병들을 살수 있습니다

폐하는 거세병의
어머니가 아닙니다

용의 어머니이시죠

난 다른 아이 뼈가 내 발 밑에 놓이는 게 싫어
(용이 애를 불태워죽여서 가둬놓은 상태)

몇주동안 용을 본
사람이 없어

내가 아는건 세상 건너
어디론가 멀리 갔다는거야

걔들을 더이상
제어할수가 없어

용이 없는 용 여왕은

여왕이 아닙니다

비세리온?

레이갈?

침착해

가만 있거라

왔나

네

우리가 처음 만날땐
넌 내 포로였는데

지금 우리의 마지막 만남은...

마지막일 필욘 없습니다

아니 그럴게 될거야

스타니스가 원하는걸 아나요?

내가 무릎꿇길 원하지

자유민들이 그를 위해
싸워주길 원할거고

내가 확실히 인정하는건

대담한 사람이라는거지

왕은 대담하면 안됩니까?

아니야

난 그를 존중하네

만일 그가 원하는걸 얻는다면

그가 철왕자에 앉는다면
지난 수백년동안의 왕들보다

더 나은 통치자가 될거야

그러나 난 그를
섬기진 않을거야

제게 여길 정복하러
온게 아니라고 했잖아요

내 사람들은 충분히
피를 봤다고요

맞아

스타니스 버라씨온을 위해
또 피를 흘리길 원하지 않아

당신은 역사상 처음으로
90개의 부족을 한데 모으는데

평생을 쏟아 부었습니다

센족과 혼풋족

아이스리버 부족과
심지어 거인족까지요

당신은 권력을 위해 평생동안
그들을 모은게 아닙니다

영광을 위해서도 아니지요

그들 모두 구하기
위한것입니다

장벽 북쪽에 있다면
그 누구도 겨울에

살아남지 못할테니까요

자존심보다 그들의
생존이 더 중요한거 아닙니까?

자존심?

웃기고 있네

이건 그 문제가 아냐

그럼 무릎을 꿇고
당신 사람들을 구하세요

그들은 날 존중했기에
날 따른거야

날 정말로 믿어줘서 말야

내가 남쪽 왕에게 무릎
꿇는 순간 그게 다 사라져

지금 밖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까?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애들은 어떻구요?

뭐때문에 그들을
구하려 하지 않으십니까?

두려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으신거죠

두려운건 맞아

그게 수치는 아니지

어떻게 한다냐?
참수?

교수형??

산채로 화형 시킬겁니다

세상 하직하기엔
안좋은 길이군

너한테 솔직하자면

난 죽기 싫어

불타죽는건

불에 그을리며 비명을
질러내는 내 모습을

내 사람들에게 보이긴 싫거든

하지만 내가 믿어왔던

모든걸 져버리는것보단
나은 길이야

당신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품위를 지켜가며
올곧게 죽는다면

그들은 당신에 대한
노래를 부를겁니다

무릎꿇는거보다
불타 죽는게 낫을겁니다

위대한 영웅이겠죠

겨울이 오고 얼음 귀신들이
몰려야 모두를 죽일때까진 말입니다

그리고 나선 당신 노래를
부를 이는 아무도 없을테고요

넌 좋은 놈이야

정말로

하지만 네가 이방인의 전쟁에
내가 내 사람들을 끌고 들어가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더 설명 해봤자야

제 생각엔 끔찍한 실수를
하시는겁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자유민으로 남는것이

내가 평생 원한거야

만스 레이더, 넌 장벽 북쪽의
왕으로 불려왔다

웨스트로스엔 오직
한명의 왕뿐

무릎 꿀어라
그럼 자비를 베풀어주마

무릎꿇고 살거라

여긴 오랫동안 내 집이었소

다가올 전쟁에

행운이 따르길 바라겠소

우린 모두 선택해야만 합니다

남녀노소 할거 없이요

영주가됐든 농부가 됐든
우리의 선택은 같습니다

빛과 어둠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선과 악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진정한 신을 선택하거나
가짜를 선택합니다

자유민들은 들으시오

진정한 왕은 오직
한사람이오

그의 이름은 스타니스

여기 당신들의 거짓된 왕이
서 있습니다

어둠을 선택한 자의
운명을 지켜보십시오

푸시업천개(운명개척자)
http://blog.naver.com/steelvocalco